
[한식일보]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수원 행궁동이 청년들의 열기와 에너지로 가득 찬‘청년 플레이그라운드’로 탈바꿈했다.
지난 19일 행궁동 우화관 바깥마당에서 2026년 수원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청년 플레이그라운드 in 행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청년 주도형 축제’로 진행됐으며, 청년과 시민 3,000여 명이 찾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년 아티스트 버스킹과 아주대학교 응원단‘센토’, 직장인 댄스팀‘라이츠’,‘27’의 화려한 식전·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청년 네트워크 단장의 청년헌장 낭독과 청년정책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행사장 일원에는 청년 정책 및 기관 홍보부스, 청년이 직접 기획한 체험부스, 수원-봉화 로컬 교류 팝업부스 등 총 31개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년 동아리와 대학생 연합 봉사단, 청년 상인회가 참여한 체험부스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청마음건강센터 등 주요 청년 기관과 홍보부스도 함께 마련되어 청년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타 지자체와의 상생 교류도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와 봉화군 청년 참여기구가 협력한‘수원-봉화 로컬 팝업(수봉이네 청과)’ 및 AI 포토부스‘행궁동 촌캉스’에서는 경북 봉화군의 로컬 콘텐츠와 사과즙 슬러시 이벤트 등을 선보여 현장 인기를 모았다.
이밖에도 4인 1팀 협동 릴레이 미션게임, 방명록을 합쳐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페이스 아트월’, 취향·커리어·힐링 등 4개 주제로 진행된 청년 네트워킹, 피크닉 감성 DJ 라이브 공연 등 참여형 콘텐츠가 행사 내내 이어졌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은“행궁동을 청년들의 자발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했다”며,“앞으로도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과 문화 행사를 정례화하여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