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향 ‘DPO 클로즈업 1’, 트롬본의 매력 속으로
    • 7월 7일, 트롬본 수석 박성현과 함께하는 실내악 무대

    • [한식일보]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단원들의 뛰어난 기량과 음악적 개성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무대 ‘DPO 클로즈업 1’을 개최한다.

      ‘DPO 클로즈업’은 대전시향 단원이 중심이 되어 독주와 실내악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올해 첫 무대는 트롬본 수석 박성현이 이끌며, 트롬본의 웅장함과 섬세한 표현력을 다채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박성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를 졸업한 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 및 수석을 역임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과 KBS교향악단, 원코리아오케스트라, 고잉홈 프로젝트 등에서 객원 수석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대전시립교향악단 트롬본 수석으로 활동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트롬본과 피아노, 현악 앙상블, 관악 앙상블이 함께하는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돼 트롬본이 지닌 풍부한 음색과 표현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부드럽고 서정적인 선율부터 화려한 기교와 깊고 웅장한 울림까지 한 악기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1부에서는 요르겐센의 '트롬본과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로 공연의 문을 열고, 크롤의 '카프리치오 다 카메라'와 버헬스트의 '트롬본과 피아노를 위한 만화경'을 통해 다채로운 표현력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현악 앙상블과 함께하는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트롬본 협주곡 라장조'를 비롯해 크루글리크가 트롬본과 피아노를 위해 편곡한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모음곡을 연주한다. 이어 슐레크의 '트롬본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가브리엘의 목소리’'로 깊고 장중한 울림을 전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에서 주로 뒷자리 웅장한 받침대 역할을 하던 트롬본을 보다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악기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누리집(홈페이지)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누리집(홈페이지), 놀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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