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 지역민과 글로컬대학 연합축제 개최
    • 해양수산미래교육원 주최·주관, 10월 30일 해양과학대학서

    • [한식일보] 경상국립대가 지난 10월 30일 교육시설과 실습선을 지역민에게 개방하는 ‘글로컬대학 연합축제(BLUE OPEN FESTIVAL)’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이 해양과학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해 추진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글로컬대학 연합축제’를 주제로, 대학의 해양교육 인프라와 지역의 문화·산업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양과학대학에서 지역민을 초대합니다’라는 취지에 따라 교육시설과 실습선을 개방했고, 평생교육 성과 공유와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 지역민·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등 교육·산업·문화를 아우르는 복합형 축제로 운영했다.

      ■ 대학의 교육 인프라 개방… 지역민과 함께 나눈 평생교육 성과
      이날 오전 10시 개척홀에서는 개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료식 및 전시회가 열렸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총 6개 강좌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시니어 치매예방 건강돌봄 매니저 양성과정, 시니어케어 병원동행 전문가과정, 파크골프 자격과정, 생활체육 파크골프 심판, 디카시 아카데미, 통영을 그리다 어반스케치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참여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과 민간자격증을 수여하고, 교육과정에서 완성한 작품을 전시했다. 대학은 지역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세대별 수요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새바다호·참바다호 실습선 개방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민이 대학의 해양교육·연구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새바다호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실습선으로, 총톤수 4,356톤, 전장 95.3m 규모의 대형 선박이다. 해기사 양성과 해양수산 분야 교육·연구에 활용되는 핵심 교육 인프라를 개방해 해양과학 교육의 가치와 친환경 해양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 고명환 명사 초청강연… 통영의 새로운 관광·산업 발전 방향 제시
      오후에는 방송인 고명환 씨를 초청해 ‘실패를 기회로 바꾸는 창업의 기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고명환 씨는 자신의 창업 경험과 도전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갖춰야 할 기업가정신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명환 씨는 통영의 고유한 관광·문화 자원인 다찌 문화와 이순신 역사 콘텐츠를 결합한 대형 해산물 페스티벌, 거북이 마라톤 등 차별화된 관광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기존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엄두’를 내는 것이 통영의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AI 시대에 맞춰 생산·판매·고객 관리 방식에도 새로운 직거래와 마케팅 전략을 도입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배움과 생각의 확장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 MZ 통영바다한상 챌린지… 지역 수산물의 새로운 가능성 발굴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MZ 통영바다한상 챌린지’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젊은 세대의 감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새로운 수산물 요리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창작요리 경연대회다.

      참가팀들은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요리를 선보였으며, 현장 시식과 심사를 통해 맛과 창의성, 상품성 등을 평가받았다. 고명환 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경연 결과 ▲대상은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32기 ▲최우수상은 통영오란다 ▲우수상은 은빛꼬치단 ▲장려상은 우린절대쥐치지않아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연으로 대학과 지역 수산업이 연계한 소비 활성화 및 콘텐츠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한 꿈·끼 톡톡! DREAM STAGE
      축제의 마지막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꿈·끼 톡톡! DREAM STAGE!’가 장식했다. 청소년부와 일반부 참가자들이 참여한 경연대회에서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초청가수 천록담(이정)의 축하공연과 지역민 가수 및 댄스팀의 무대가 이어졌다.

      청소년에게는 재능과 꿈을 펼칠 무대를, 지역민에게는 세대 간 문화적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마련했다.

      안영수 경상국립대 해양수산미래교육원장은 “이번 글로컬대학 연합축제는 대학이 보유한 해양교육 인프라와 평생교육 성과를 지역민과 공유하고,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과 문화·관광 자원을 대학의 교육 및 문화 콘텐츠와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대학은 지역사회와 분리된 교육기관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글로컬대학 사업을 기반으로 개방형 평생교육, 지역연계 교육 프로그램, 에듀베케이션(Edu-Vacation), 해양안전교육 등 대학의 교육 역량과 지역 특성을 결합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Copyrights ⓒ 한식일보 & www.hansik.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대 l 축소 l 기사목록 l 프린트 l 메일보내기 l 스크랩하기
많이본기사
한식일보로고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RSS | top

회사명 : 한국식문화개발원 | 주소 : 인천광역시 남동구 선수촌공원로23번길 6-21 301호 | 대표전화 : 032-461-3683
제호 : 한식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871 | 등록일 2025.02.13 | 발행인 : 박상혜 | 편집인 : 인광환 | 이메일 : news@hansik.tv

한식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5 한식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ansikilbo@ga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