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마을 자원으로 빚은 체험 콘텐츠 전국 무대서 통했다
    • 제주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장관상·유수암 사무장 장관표창

    • [한식일보] 제주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전국 농촌여행 축제에서 최우수 부스로 뽑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유수암 체험마을 조진호 사무장도 같은 날 도농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표창을 받았다.

      시상은 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졌다.

      협의회는 앞서 6월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에서 전국 참가 마을 가운데 최우수 부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페스티벌에는 전국 9개 도의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협의회, 청년 사업가 등이 67개 부스를 꾸려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낙천리·명도암·저지리·소길리·와흘리·신흥2리·가시리·의귀리·하례1리 등 체험마을 9곳을 포함해 모두 10개소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조진호 사무장은 유수암 마을에서 도농교류에 힘써 왔다.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아 표창 대상에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무장 활동비와 운영경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5월에는 농식품부 농촌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명도암·소길리·와흘리·조수1리 등 도내 4개 마을이 선정돼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와 농촌을 잇고 농촌 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며 “마을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홍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체험 프로그램 개발, 개선 및 도내 체험마을 홍보 등을 통해 많은 도시민이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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