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농기원, 마늘 양액재배용 시설하우스 특허출원
    • 폭은 줄이고 통풍·채광은 극대화, 마늘+여름채소로 고소득 창출

    • [한식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3년여 간의 연구 끝에 마늘 우량종구 대량 생산이 가능한 '양액재배용 시설하우스'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번 기술은 기존 7~8m 광폭 하우스가 통풍과 채광에 취약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우스 폭을 줄이고 양액 베드를 2줄로 배치하는 새로운 설계를 적용해 재배 환경을 개선했다.

      가장 핵심적인 기술은 천창 개폐율을 90%까지 끌어올린 '고온회피형 천창 개폐 시스템'이다. 여름철 하우스 내부 뜨거운 열기를 즉각 배출해 기온이 급상승하는 혹서기에도 마늘 주아(씨마늘)와 채소를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새 시스템을 적용하면 토양 전염 병해충을 차단하고 채광량과 통풍량을 최적화해 마늘 생산성이 기존 대비 30% 이상 늘어난다. 종구 수확이 끝난 6월부터 10월 말까지는 빈 양액 베드에 풋마늘, 열무, 쪽파 등을 4기작으로 연속 재배해 농가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이어 11월 상순에 마늘을 다시 파종해 무가온 상태로 종구를 생산하며 경영비 부담을 최소화한다.

      해당 특허 기술에 대해 이달 22일까지 시설하우스 시공 및 스마트팜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이전 신청을 받는다. 농가에 표준화된 고효율 하우스를 보급해 마늘 산업 기계화와 스마트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특허 기술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마늘 종구 생산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 성과"라며 "기술 이전을 통해 관련 산업계를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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