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영흥수목원, 특별전시 '헨젤과 그레텔: 유혹의 숲' 개최
    • 동화 속 이야기 따라 식물의 생존 전략 체험… 과자집 포토존·난초 전시 운영

    • [한식일보] 수원 영흥수목원은 11월 15일까지 영흥수목원 전시온실에서 특별전시 ‘헨젤과 그레텔: 유혹의 숲’을 연다.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식물의 생태와 생존 전략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몰입형 전시다. 동화 속 마녀가 달콤한 과자로 아이들을 유혹하듯 관람객이 이야기 속 숲길을 따라 이동하며 전시 공간을 체험하고 식물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부겐빌리아·안스리움 등 포엽식물로 꾸민 ‘유혹의 숲으로’ ▲과자집으로 향하는 ‘이상한 숲길’ ▲유액식물을 소개하는 ‘과자집 안’ ▲변이종과 무늬종을 전시한 ‘마녀의 정원’ ▲난초류를 활용한 ‘난초의 유혹’ ▲망고·파파야 등을 만나는 ‘과일나무 숲’ 공간 등으로 이어진다.

      전시온실 곳곳에 과잣집과 막대사탕 조형물, 포토존 등을 설치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식물 정보 안내와 체험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놀이처럼 식물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수원수목원 관계자는 “‘헨젤과 그레텔’ 속 과잣집의 달콤한 유혹처럼 식물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동화적 이야기로 풀어낸 전시”라며 “관람객들이 식물이 만들어내는 유혹의 방식과 생태적 특징을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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