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식일보] 대구 달서구는 달서평생학습관에서'달서 글로벌 SDGs 아카데미' 오픈특강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계는 왜 싸우는가’를 주제로 국제분쟁 전문 다큐멘터리 제작자 김영미 PD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수강생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영미 PD는 23년간 세계 분쟁지역을 취재해 온 저널리스트이자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MBC PD수첩', 'EBS 다큐프라임' 등 다양한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해 왔다.
현재는 뉴스앤드코리아 대표와 한국독립PD협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김영미 PD는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등 분쟁지역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과 갈등의 참혹한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전쟁 속 사회적 약자와 어린이, 여성들이 겪는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국제분쟁을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사회와 연결된 문제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평화의 가치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민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달서 글로벌 SDGs 아카데미'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기후위기, 인권, 평화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다루는 달서평생학습관 특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제1기 과정을 시작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핵심 가치를 평생교육 과정에 담아내며 구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국제사회의 현실을 이해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SDGs 아카데미를 통해 구민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시야를 넓히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