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문화재단, 오케스트라에 이어 발레까지…‘꿈의 무용단’ 선정
    • 음악과 움직임이 함께하는 광주형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기반 구축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공모’에서 꿈의 무용단 예비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꿈의 예술단’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예술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예술을 통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가꾸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다.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10년 ‘꿈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2022년 ‘꿈의 무용단’, 2024년 ‘꿈의 극단’, 2025년 ‘꿈의 스튜디오’로 장르를 확대해 왔다.

      재단은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최대 1천600만 원의 국비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꿈의 무용단 광주시’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7년 신규 거점기관으로 전환되면 1~3년 차에는 연간 1억 원, 4~5년 차에는 연간 최대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꿈의 무용단 광주시’는 발레의 기본 동작과 표현 방식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자신의 몸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지향한다. 또래 단원들과 함께 움직임을 만들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재단이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시’에 이어 무용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단은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6년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전환됐으며,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기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에 이어 꿈의 무용단 예비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광주시 아동·청소년들이 음악과 무용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발레가 일부에게만 열려 있는 전문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몸과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예술교육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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