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예술의전당, 국악생태 그림자극 ‘Re:Buoy 떠오르는 빛’ 개최

    • [한식일보]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작인 전통예술 공연단체 ㈔마로의 창작공연 ‘Re:Buoy 떠오르는 빛’을 7월 4일과 5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제주 바다와 해양환경을 주제로 한 국악 생태 그림자극으로 폐부표와 폐플라스틱 등 해양폐기물을 예술적 소재로 활용하여 회복과 순환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통예술과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풀어낸 창작 작품이다.

      공연은 제주 전통 굿놀이인 ‘용놀이’의 정화 의식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됐으며, 위기에 처한 바다를 관객과 함께 구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주인공인 꼬마 용 삼총사 ‘딩딩·끼리·무리’가, 그물에 얽힌 친구 고래를 구하기 위해 관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해녀의 안내를 따라 관객과 배우가 함께 극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림자극과 인터랙티브 조명을 활용해 신비로운 바닷속 세계를 구현하고, 버려진 폐부표가 아름다운 조명 오브제로 재탄생하는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관객의 목소리와 참여가 실제 무대 연출과 연결되는 체험형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을 기획한 ㈔마로는 제주 신화와 굿, 전통 장단과 몸짓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제주 기반 전통연희 예술단체로 제주를 넘어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관람 대상은 36개월 이상이며, 공연 시간은 약 60분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초청은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전화 접수로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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