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항해… 부산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 새 단장 완료
    • 노후한 생활관(22실)의 누수·누전·방음 문제 해소, 외벽 방수공사도 함께 진행… 자립준비청년의 안전하고 쾌적한 자립환경 조성 기대

    • [한식일보] 부산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시 자립지원전담기관 기능보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아동복지시설(양육·공동), 가정위탁 보호종료 5년 이내의 자

      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은 201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설립된 전국 1호 자립지원전담기관이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사후관리와 맞춤형 사례 관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기능보강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노후한 생활관 22실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간의 누수·방음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보수공사와, 누수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외벽 방수공사를 함께 진행했다.

      생활관은 ▲보호아동을 위한 자립체험실(12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생활실(10실)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이전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능보강 공사로 운영이 중단됐던 자립체험실과 생활실 입주는 내년(2026년)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번 환경개선을 계기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후관리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준공식은 지난 12월 19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준공식은 1부 기념식과 2부 토크콘서트로 나눠 진행됐으며, 준공식에는 시 아동청소년과장을 비롯해 박정규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장,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및 자립준비청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2부에는 티브이엔(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립준비청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 박강빈 청년과 부산 지역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립준비청년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현재 자립을 준비하는 이들과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새로운 항해의 출발점”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립 기반 조성과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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