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쏭달쏭 8월 15일', 부산근현대역사관 광복 80주년 기념 어린이 방학프로그램 운영
    • ▲광복절의 의미와 8월 15일을 칭하는 다양한 용어 이해 ▲한글 구슬 열쇠고리(비즈 키링)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

    • [한식일보]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방학프로그램 '시원한 뮤캉스' '알쏭달쏭 8월 15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뮤캉스’는 뮤지엄(museum)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유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2025년) '시원한 뮤캉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와 8월 15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광복절의 의미 학습 ▲8월 15일 마인드맵 작성 ▲한글 구슬 열쇠고리(비즈 키링)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광복절의 의미와 국경일로 지정되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본 후, 8월 15일을 칭하는 여러 용어(광복·독립·해방)의 의미와 차이, 단어에 담긴 당시 사람들의 염원에 대해 학습한다. 8월 15일을 기념하는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통해 세계사적인 시대 상황도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다음으로 8월 15일 마인드맵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각 단어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내가 생각하는 8월 15일을 글과 그림 등으로 표현해 광복절의 의미를 나만의 방식으로 정립한다.

      마지막으로 한글 구슬 열쇠고리(비즈 키링)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한 광복절의 의미와 8월 15일의 기억을 광복·독립·해방 각 단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단어로 자신만의 구슬 열쇠고리(비즈 키링)를 만든다.

      프로그램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1일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정각)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시 통합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회당 16명이다.

      대상은 시내 초등 2~6학년이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역사 용어는 비슷한 듯하나 저마다 다른 의미를 가지며 당시 사람들의 염원과 소망이 담겨있다”라며, “8월 15일을 칭하는 다양한 용어를 알아봄으로써 광복절의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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